반응형 전체 글30 바르셀로나의 투자는 실패로 끝났다 바르셀로나, 경제적 손실 '억' 소리 올 여름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며 부활의 의지를 불태웠던 FC 바르셀로나의 도전이 실패로 끝나는 모양새다. 22-23 시즌을 앞두고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쥘 쿤데 등을 영입하며 약 2000억원을 사용한 FC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최대 목표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부활이었다. 코로나19와 방만한 선수영입에서 비롯된 최악의 경제적 상황임에도 이른바 '영끌'을 시도하며 투자를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맞이할 위기에 처했다. 에두아르드 로메우(Eduard Romeu) FC 바르셀로나 부회장은 바르셀로나가 입게될 경제적 타격에 대해 "지난해 겪었던 최악의 경제 사정보다 더 좋지 않을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 2022. 10. 27. [엘클라시코] 챠비 감독의 고집이 불러온 완패 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으로 끝났다.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별들의 전쟁' 엘클라시코에서 FC바르셀로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레알 마드리드에 3-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 시즌을 앞두고 '사채'를 써가며 수준급 선수들을 대거 수혈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FC바르셀로나가 보인 모습은 지난해 좋지 못한 모습 그대로였다. 다소 무기력한 모습으로 라이벌에게 승리를 내준 바르셀로나, 이런 모습 뒤에는 챠비 감독의 두가지 고집이 있었다 고집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자리했다. 과거 챠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끈 부스케츠지만, 최근에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성기 시절에도 느린 발이 유일한 문제점으로.. 2022. 10. 17. '불화' 음바페, '항명' 펠릭스...'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최근 몇년 사이 '스타플레이어'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었습니다. 지난 2013년 가레스 베일이 몸값 1억유로(한화 약 1365억원) 시대를 연 이후, S급 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1억유로 이상을 지불하는 경우는 심심찮게 볼 수 있죠. 선수들의 몸값이 높아지면서 거래의 갑이 구단에서 선수로 넘어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단이 '스타플레이어'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구단 위에 군림하는 킬리안 음바페 지난 10년간 '메날두' 시대를 열며 축구계를 양분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점차 영향력을 잃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자리를 노리는 초신성들이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대다수의 축구팬들은 차기 '메날두'로 단 2명의 선수를 꼽고 있죠. 그 주인공.. 2022. 10. 14. '별들의 전쟁' 엘클라시코, 100년의 역사 '더비'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클럽 간의 대결 또는 정치적, 종교적 등 역사적으로 대립각을 세워온 두 클럽 간의 대결을 뜻한다. 유럽 축구에는 수 많은 더비가 존재하지만,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맞붙는 '엘클라시코'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이벤트 가운데 하나다. 정치적인 대립에서 시작된 '엘클라시코'의 역사, 별들의 전쟁은 언제 왜 탄생했을까? 1902년 5월 13일, 첫 '엘클라시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간의 역사적인 첫번째 경기는 1902년 5월 13일 현 코파델레이(Copa del rey: 국왕컵)의 전신인 코파데라코로나시온(Copa de la coronacion)에서 처음 펼쳐졌다. 당시 경기는 창단 3년차인 FC 바르셀로나가 갓 탄생한 신생팀 레알 마드.. 2022. 10. 12.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세얼간이' 가비-페드리 그리고? 2010년대 최고의 팀으로 기억되는 FC바르셀로나. 당시 바르셀로나는 리그 6회 우승을 포함해 2010-2011 시즌, 2014-2015 시즌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획득하며 당대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팀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는 당연히 'GOAT' 리오넬 메시였지만, 대다수의 축구 전문가들은 중원을 지배한 세얼간이(챠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의 영향력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는 평가를 내렸죠. 메시와 같은 팀이 아니었다면 그에게 필적할 선수였다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요한 크루이프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은 챠비 에르난데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보다 앞서 라인업 구상에 포함시킨다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 선수의 조합은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완성시킬 수 있던 키.. 2022. 10. 7. FC 바르셀로나, 성적만 빅클럽? ESG도 빅클럽! 최근 금융, 패션, 식음료 등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경영 키워드로 지목하고 있는 단어가 있다.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합친 단어인 ESG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로 많은 기업의 성장과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가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을 평가하는데 있어 '얼마를 벌었느냐"와 같은 재무적 정량 지표에서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와 같은 비재무적 지표가 영향을 미치면서 ESG를 중시한 사업 영역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는 추세입니다. 유수의 해외축구 클럽들 역시 이런 추세를 따르고 있습니다. 환경부터 사회와의 상생을 생각하는 ESG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대표적인 '착한 구단'은 어디일까요? '클.. 2022. 10. 6. '뜨거운 감자' 주드 벨링엄을 맨유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의 구애를 받고 있는 주드 벨링엄. 주드 벨링엄의 차기 행선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한 선수가 '벨링엄을 맨유로'라는 주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런 주장을 한 주인공은 바로 벤 포스터입니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고 잉글랜드 국대에서도 8경기를 뛴 벤 포스터는 최근 자신의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벨링엄에게 가장 적합한 팀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포스터는 "맨유는 벨링엄에게 있어 가장 적합한 행선지다"라며 "맨유에서 벨링엄은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고, 이는 그의 성장을 돕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라이벌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2022. 10. 5. 스탯으로 보는 MNM(메시-음바페-네이마르) 분열 연승가도를 달리며 리그앙 내 압도적인 강자로 자리 잡은 PSG 올 시즌에도 유럽 최고의 트리오 가운데 하나인 MNM(메시-음바페-네이마르) 라인을 앞세워 리그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파리는 내부적인 문제로 고민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바로 MNM라인의 불화설이 그 이유입니다. 시즌 초부터 삐걱... MNM 라인의 불화설은 개막 초반부터 불거졌습니다. 올 시즌 재계약을 맺으며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음바페가 기존 스타플레이어인 네이마르와 PK를 처리하는 문제로 언성을 높였습니다. 언쟁은 곧 두 선수 사이의 불화설로 확대됐으며, 갈티에 감독은 직접 나서서 이를 해명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어요. 다행히 두 선수의 불화설에도 파리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승을 달리면서 불.. 2022. 9. 20. [뮌헨-바르셀로나] 경험의 차이 14일 오전 4시, 바이에른 뮌헨과 FC 바르셀로나의 22-23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가 펼쳐졌어요. 경기는 후반 2골을 몰아친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종료됐는데요, 이날 경기는 한마디로 경험의 차이에서 양 팀의 승부가 갈렸어요. 최근 조별예선 30 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위닝 멘탈리티는 견고했어요. 전반전, 바르셀로나의 변화 사실 두 빅클럽의 대결이라고 보기에는 바르셀로나와 뮌헨의 경기는 도전자와 챔피언의 경기라고 봐도 무방했어요. 최근 양 팀의 전적은 9승 2무 2패로 바이에른 뮌헨이 압도적이었어요. 특히 최근에는 큰 점수로 패하는 경우가 빈번할 정도로 바르셀로나는 뮌헨을 상대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죠. 그런데 이날 전반전은 달랐어요. 양 팀.. 2022. 9. 14. 인성과 실력의 반비례...아르다 투란 은퇴 선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빅클럽에서 활약한 아르다 투란이 은퇴를 선언했어요. 화려한 드리블 실력과 테크닉을 겸비한 투란이었지만, 과거의 논란을 이겨내지 못하고 결국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터키 신성의 폭발...그러나 2011년 8월, 튀르키예 리그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투란의 당시 몸값은 1900만유로. 이는 터키 선수 역대 최다 몸값인데요, 투란은 자신의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으로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죠. 이후, 당대 최고의 팀 가운데 하나인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아 이적을 확정지으며, 투란의 미래는 더욱 밝아졌죠. 특히 다비드 비야, 리오넬 메시와 함께 MVP 라인으로 유럽을 호령한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등번호인 7번을 부여받으며, 바르셀로나의 기대가.. 2022. 9. 1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